10 ~ 11월은 독감철이라는 말이 있지만, 올해는 유독 A형 독감이 상당 기간 유행하고 있습니다. 감염 환자가 늘어나면서 특히 격리 기간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요. 그래서 A형 독감 격리 기간 및 의무 여부를 중점적으로 알아보고 추가로 증상, 치료 방법도 함께 확인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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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독감이란?
A형 독감은 일반 감기와 달리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호흡기가 감염되어 발생하는 병입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기와 구분되는 특징으로는 38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열이 잘 내리지 않습니다.
급격한 발열뿐만 아니라 콧물, 가래, 기침, 인후통, 두통, 극심한 피로감이 일반적인 특징이며 사람에 따라서 설사도 함께 동반할 수 있습니다.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발생 초기에는 다른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게 격리하는 게 좋으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고령자에게는 쉽게 감염될 수 있어 유행철에는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격리 기간
A형 독감의 일반적인 격리 기간은 5일입니다. 구체적으로는 해열제를 복용하지 않고 해열된 후 24시간 이상 관찰 후 격리 해제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해열제를 먹었다면, 복약 후 48시간 동안 열이 없어야 격리 해제가 됩니다. 그래서 보통 먹는 약으로는 5일, 수액을 맞았을 경우에는 최소 3일 정도 격리가 필요합니다.
- 해열제 복용 x : 정상 체온 회복 후 24시간 경과할 때까지
- 해열제 복용 o : 투약 시점부터 48시간 경과할 때까지
관찰 기간 동안 해열이 되었는지 꾸준한 확인이 필요한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격리 기간은 의무가 아닌 권고 사항이지만 처음 증상 발현 시에는 전염성이 강하므로 격리하여 충분한 휴식과 수분 및 영양 섭취가 중요합니다. 열이 떨어진 이후에도 바이러스로 인해 2주 정도까지는 다른 독감 증상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치료 방법
감기와 달리 해열제를 먹어도 열이 잘 내리지 않으므로 독감 증상이 있으면 바로 병원에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매우 높은 고열, 호흡 곤란 등의 심각한 증상이 초기에 발생하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그럼 먼저 현재 운영하고 있는 가장 가까운 병원이 어디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가까운 병원 찾기
주변에 있는 가까운 병원을 바로 찾으시려면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병원 주소, 전화번호, 현재 진료 가능 여부, 입원실 및 응급실 운영 등의 필요한 병원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 병원 사정으로 진료 시간이 변동되었을 수도 있으므로 기관 방문 전에는 안내되어 있는 전화번호로 확인 후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약 또는 수액 처방
병원을 방문해서 A형 독감 판정을 받으면 병원에 따라 다르지만 타미플루 약을 처방받거나 수액 주사 중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타미플루 먹는 약은 5일 동안 꾸준히 일정한 시간에 먹어야 하는 번거로움과 힘든 점이 있고, 수액은 한 번만 맞으면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도 A형 독감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하였는데 확실히 이번 독감이 유행인지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어린이와 학생들이 많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좋지는 않았네요.
총정리
지금까지 A형 독감 격리 기간 및 증상, 치료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추가로 바로 독감 증상 발현 시 바로 병원에 방문할 수 있도록 가까운 병원 찾기 방법도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A형 독감 바이러스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 시기에 유행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따뜻하게 체온 유지를 잘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올해는 독감 유행이 오래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꼭 독감 증상이라 생각되면 바로 병원에 받아서 빠르게 진료받으시고 치료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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